오덕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최초 등록일
- 2010.04.17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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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젠가 수업시간에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다,(추적 60분)‘은둔자’의 자폐적 인성과 긴 머리, 오덕한 행동들이 비춰질 때마다 강의실 여기저기 비웃음이 나왔다.
나는 궁금하다. ‘은둔자’들이 그랬듯 우리의 외모, 옷차림, 사회적 위치, 경제력이 최종적으로 부정당했을 때 우리는 카메라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던 ‘은둔자’의 모습과 구분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날 은둔형 외톨이, 오덕, 게임중독자에 대한 범지구적인 혐오는 그 이유를 굳이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사회는 그들의 자폐적 인성과 현실도피적인 행태를 더러는 비웃고, 더러는 염려하며 자신의 건전성과 진정성을 보장받지만 현실사회가 정말 그들을 비웃을 만큼 건전하고 진정한가? 본문은 사회화의 건전성과 진정성에 대한 게임중독자, 오덕, 은둔형 외톨이 이들 사회의 이단아를 소쉬르, 라캉, 레비-스트로스, 보드리야르를 통해 분석한다.
목차
서론
본론
1.게임‘중독’? 소쉬르의 설명
2.오덕과 은둔형 외톨이-라캉의 설명
1)욕망이론
2)아바타가 감추는 것
3)은둔형 외톨이
4)오덕의 수집광적 행태
결론
1.혐오의 이유
2.마치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서론
언젠가 수업시간에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영상 KBS `추적 60분`
을 시청했다, ‘은둔자’의 자폐적 인성과 긴 머리, 오덕한 행동들이 비춰질 때마다 강의실 여기저기 비웃음이 나왔다. 나는 궁금하다. ‘은둔자’들이 그랬듯 우리의 외모, 옷차림, 사회적 위치, 경제력이 최종적으로 부정당했을 때 우리는 카메라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하던 ‘은둔자’의 모습과 구분될 수 있을 것인가. 오늘날 은둔형 외톨이, 오덕, 게임중독자 테트리스나 지뢰찾기 같은 1인용 오프라인 게임에 대한 중독은 몰입적 요소가 강한 것에 대한 신경증적인 중독에 그치는 데 반해, 온라인 게임중독은 거기에 + 캐릭터와 플레이어를 동일시하고 오프라인 사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커뮤니티와 나름의 사회를 이룬다. 바로 요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에 대한 범지구적인 혐오는 그 이유를 굳이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사회는 그들의 자폐적 인성과 현실도피적인 행태를 더러는 비웃고, 더러는 염려하며 자신의 건전성과 진정성을 보장받지만 현실사회가 정말 그들을 비웃을 만큼 건전하고 진정한가? 이것은 사회화의 건전성과 진정성에 대한 게임중독자, 오덕, 은둔형 외톨이 이들 사회의 이단아의 증언이다.
참고 자료
kbs `추적 60분(은둔형 외톨이 편)`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민음사
라캉. `욕망이론` 문예출판사-
위키피디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