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 리처드 니스벳

소개글

대학교 교양도서 독후감 응모전에 출품했던 독후감입니다. 수상은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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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나는 심리학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얼마 전 ‘설득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부터이다. ‘설득의 심리학’에서는 상대방의 생각을 읽고 예측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어 나가는 여러 가지 법칙들이 나온다. 다른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 어떻게 보면 조금 치사하고 편법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것도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 하고 참으로 매혹적인 방법이라 생각하기에 심리학이 상당부분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심리학에 대한 나의 남다른 호감이 동서양의 서로 다른 사고방식을 다루는 이 책을 들게 했다. 물론 또 다른 이유로, 내가 호주에서 6개월 동안 생활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서양 사람들과 함께 생활 하면서 서양 사람들에게서 느꼈던 것과 이 책의 작가 쓴 글이 얼마나 맞아 들어갈까? 공감이 될까? 하는 호기심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듯 심리학에 대한 나의 관심과 과거 경험에 대한 호기심으로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공감을 느끼고 또 책속에 서서히 빠져드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동서양의 차이를 철학, 과학, 자기개념, 가치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데 흥미로운 통계자료와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이 중에서도 내가 특히 재미있게 읽었던 2장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그리고 3장 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이 두 개 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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