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촘스키의 실패한 교육을 읽고

소개글

노암촘스키의 실패한 교육을 읽고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 사회학이라는 과목을 통해《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평소에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것들이 이 책에서 좀 더 구체적인 예시와 자료를 통해 제시되어 있었으며,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불편하였다.
Noam Chomsky는 이 책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들의 탈 교육적인 위력을 고발하고 정치적이고도 문화적인 횡포에 대한 고발이다. 학교와 교사가 길들이기 교육을 통해 학교나 교사, 지식인은 물론이고, 언론이 보도하는 사실 또한 조작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한 조작된 정보를 습득하게 된 독자나 시청자들은 조작된 정보를 진실이라고 믿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촘스키는 오늘날 미국의 교육이 학교를 교화기관, 즉 “순종을 강조하고 독립적 사고의 가능성을 저해하기 위한 기관”으로 전락시켰고, 따라서 “학교는 통제와 억압 시스템 내에서 운영되는 하나의 제도적 역할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학교는 민주적 교육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가르침이라는 지적 영역의



우리나라의 교육이 정치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유지하는데 이용된 것은 바로 반공과 발전, 그리고 안정과 자유민주주의의 논리였다. 1940 50년대에는 국제적 긴장관계인 냉전체제를 이용하여 반공논리를 내세움으로써 국가주의적이고 잘못된 민족주의로 변모되었으며, 60년대와 70년대에는 반공 이데올로기가 정치 운영의 최고 원칙이 되어, 정권 연장 및 유지를 위하여 교육을 반공 이데올로기 주입의 도구로 전락시켰고, 동시에 60년대 이래 경제개발 과정에서 양적인 경제성장 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한 발전 이데올로기를 반공 이데올로기와 결합시켜 피지배 민중을 억압과 통제의 대상이자 동시에 적극적인 동원화의 대상으로 파악해왔다. 80년대에는 1212 군사 정변으로 집권한 신군부 세력의 정권 정당성 변호를 위하여 교육을 도구화하였으며 90년대 이후에는 소련 연방의 해체와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 현상을 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 홍보와 학교의 지식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