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 제레미 레프킨

소개글

환경과학 수업 레포트 엔트로피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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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과학으로 둘러 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일상생활을 하고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과학 기술을 이용한다. 그런데 이렇듯 과학기술의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 중 과학기술의 발달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물론 나 자신 또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점점 발달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세계관을 접하고 나서 기존 나의 세계관과의 많은 차이를 느꼈고 어느 정도는 공감 할 수 있었다.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우선 열역학 제2법칙을 살펴보면 ‘고립계에서 총 엔트로피의 변화는 항상 증가하거나 일정하며 절대로 감소하지 않는다. 에너지 전달에는 방향이 있다는 것’이다. 엔트로피란 무질서의 척도 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물질과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바뀔 수 있다. 즉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얻을 수 있는 것에서 얻을 수 없는 것으로, 질서가 있는 모임에서 질서가 없는 모임으로 변할 수 있음을 말한다. 근본적으로 모든 것은 질서가 있고 값어치가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하고 값어치가 없는 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우주의 어느 한 곳에 질서가 더 생기는 것은 다른 곳에서 이보다 더한 무질서가 생기는 것을 의미 한다. 즉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더 이상 우리의 장미 빛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인간은 유용한 자원을 창조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유용한 자원을 소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한 유용한 자원은 무용한 자원이 되어 버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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