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 서평

소개글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
라는 책을 읽고 쓴 짧은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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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인이 헤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소통의 차이라고 한다. 똑같은 언어를 말하는데, 왜 그런 것일까? 남녀 간의 화법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뇌 구조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부분과 서로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서로에게 기대하는 바도 다르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제일 관심이 갔던 부분은 간접화법과 직접화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제일 많은 공감이 갔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여자들의 말에 남자들이 답답해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고, 학교를 다니면서 같은 반 남자아이들이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 기분이 상한 적도 있기 때문이다.
간접화법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암시하거나 아니면 말을 빙 돌려 하는 것이다. 간접 화법에서는 하고 싶은 말이 숨어 있으므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의중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직접화법은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할 필요도 없으며 상대의 말을 ‘해석’할 필요도 없다. 대화는 직접적이며 요점을 그대로 말한다.
여자는 말을 할 때 간접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녀가 원하는 것을 암시함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추측하게 만든다. 그래서 여자들의 간접화법은 나름대로 목적을 갖고 있다. 간접화법을 씀으로써 상대방과의 불화를 피하고 공격적이거나 지배적인 인상을 주지 않아 쉽게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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