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속의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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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는 전통적으로 동성애를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은폐하거나 비정상적 혹은 병적인 것으로 치부하여 왔다.
특히, 2000년도에 배우 홍석천의 ‘커밍아웃’과 2001년도에 트랜스 젠더 하리수의 연예계 데뷔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우리 사회 전반의 문화에 걸쳐 상상 이상의 파장을 몰고 왔다.
2005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과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왕의 남자’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공유의 모습을 시작으로 동성애 코드는 ‘주몽’의 협보와 사용커플,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민호와 범이 커플을 탄생시켰다.
이 같은 흐름은 뮤지컬 ‘헤드윅’, ‘쓰릴 미’와 영화 ‘후회하지 않아’, ‘친구사이’의 소규모 영화부터 ‘번지점프를 하다’,일본영화 ‘메종 드 히미코’, ‘로드무비’, ‘서양골동 과자점’, ‘쌍화점’,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 주류 상업 영화에까지 영향을 주었고, CF 에서는 SK텔레콤 광고 시리즈 ‘현대인의 생활백서’에서 상대방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한 모습을 취하는 남자 커플이 등장하고 있고, 휴대폰 ‘스카이’ 광고에서는 두 남자 선수가 레슬링을 하는 모습을 동성애자의 애정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세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현재 방송되고 있는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동성애를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다루며 동성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서는 거기서 더 나아가 게이에



“예수는 인류 모두를 구원하러 왔다.”는 기독교의 복음주의에 입각해서 동성애와 동성애적 문화를 바라보면 결국, 예수는 인류 모두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양성애자 그리고 성적 소수자 모두를 포함) 를 위해 왔다는 해석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동성애와 그 문화를 옹호하고 향유하는 사람들 또한 구원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 기독교적 복음주의에 입각해서 기독교인들은 그들도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부정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Metropolitian Community Church http://3rdgenre.blogspot.com/2006/07/spritual-poverty-of-gay-lifestyle.html
는 동성연애자들을 위해 시작된 이래 복음은 하나님께서 동성연애자들을 있는 그대로 받으시고 어떤 변화도 원치 않으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교회는 현재 165명 회원이며 미국교회 협의회에 가입하려고 하고 동성연애자들을 받아들이고 목사들을 안수하라고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나는 동성애와 그들의 문화가 그들이 선택이 아닌 선천적인 성향일거라고 생각한다.
즉, 태어나면서 내가 이성, 동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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