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기억 연극 감상문

소개글

연극 `7인의 기억`감상문입니다.
줄거리보다는 연극무대구조나 무대장치 등에 중점을 두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에 음악회, 미술전시회, 독립영화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즐겼지만 연극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음악이나 독립영화나 미술전시회는 어렸을 때부터 계속 접했었고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 친숙했지만 연극은 계속 접했던 것이 아니라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고 낯설었다. 연극이 다소 마니아들이 즐기는 예술장르라는 점도 연극이라는 장르에 거리감이 느껴지게 했다. 그러다가 교양으로 공연예술의 이해와 감상을 들으면서 연극과 영화를 비교했을 때 문득 연극이 보고 싶어졌다. 영화는 카메라를 통해 찍은 것을 스크린을 통해 2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배우와 내가 소통할 수 없고 생산과 소비가 따로 발생하는 데에 비해서 연극은 그 자리에서 배우들이 연극을 하는 것이라서 배우와 내가 소통을 할 수 있고 생산과 소비가 하나라서 관객의 반응이 배우의 연기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바로 눈앞에서 배우들이 연기를 하기 때문에 영화에 비해 더 생동감이 느껴지고 전달력도 클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연극을 보려고 하니 선택의 폭이 넓어 어떤 연극을 봐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7인의 기억’을 봐야 되게 되어 이 연극을 보게 되었다.

M 시어터에 도착하여 표를 사고 입장을 기다리면서 프로그램팸플릿을 통해 연극에 대한 대략적인 줄거리와 창작 계기를 훑어 본 후 상영관에 입장했다. 첫 연극관람에 대한 어색함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연극 상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무대를 둘러보았다. 무대는 프로시니엄 무대 형식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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