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이탈리아기행 북리뷰입니다.

소개글

괴테 이탈리아기행이라는 책의 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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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책을 보고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아 이두꺼운책을 어떻게 다 읽어..."그만큼 주황색에 두꺼운 이미지가 나를 걱정부터 들게했다.
허나 이 책을 조금만 읽어보아도 생각이 바뀔것이다. 이 글은 괴테가 일기형식으로 글을 써서인지 먼가 쉽게 읽을수 있었으며, 특히 괴테가 생일때 친구들 몰래 집을 떠나, 가출일기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인간적으로 다가온 글이었다.
괴테가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한 것은 1786년 9월 3일에서 1788년 4월 14일에 걸쳐 무려 1년 9개월에 걸친 긴 여행이었다.
첫장만 넘겨도 알수있는 상당히 충동적으로 보이는 이 이탈리아 여행길.
그러나 괴테의 가슴에는 늘 이탈리아가 있었다. 바로 괴테가 테어나기도 전에 이탈리아를 여행했던 아버지가 자주 여행기를 들려줬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있던 이탈리아 여행지에서 가져온 베네치아의 곤돌라의 모형, 로마의 전경, 아버지의 여행을 알 수 있었던 지도들...
당시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을 때이며, 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에서는 탁월한 연구실적으로 낸 학자이었으며,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존경받는 정치가로서 명예와 부를 함께 누리고 있던 중이었다. 지금 내나이때는 취업을할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어느정도 자리에 서면 먼가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드는구나 하고 생각이 되었다. 몸과 마음이 지친 그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준 여행..
견문을 넓히고 신분을 속인채 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모든것이 있었다.
그의 여행의 대부분을 역마차, 도보로 이동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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