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4.2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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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짧지만 알찹니다
4학년 전공과목에 당시 에이뿔 받음 현재 대학원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에서 인물을 창조하는 것이 작가가 해야 할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이다. 소설을 읽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경이나 플롯 같은 것은 잊어버리기 쉽지만 소설의 인물들만큼은 오랫동안 기억하는 것이 예사이기 때문이다.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론”, 평민사, 2003. 2 p118
따라서 소설의 인물은 그 소설의 이해를 확산시키는 방편이 된다.
“오빠가 돌아왔다”에는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술주정뱅이에 고발꾼인 아빠와 그 아빠를 작신작신 두들겨 패는 택배회사 직원인 아들, 그 아들의 미성년자 동거녀, 오피스텔 건설 현장의 함바집 아줌마, 마지막으로 그 아줌마의 전남편이 탐내는 교복의 주인인 중학교 1학년짜리 소녀 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창비, 2004. 3, pp60-61
가 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 그러나 아들이 아버지를 패고, 아버지가 딸의 교복을 더듬는 이들의 관계 속에 이미 기존의 가족이 가지던 모랄, 관습, 이상 같은 것은 눈 씻고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 이러한 탈이데올로기적인 인물들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어 보이며 절제된 이성을 거부하기나 하는 듯이 마구잡이로 행동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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