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 티티새 감상서평 -문학이란 메마른 감성의 사막을 적시는 생명수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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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 이해라는 전공 과목의 리포트입니다.
B+ 받은 리포트이구요.
요시모토 바나나의 티티새 라는 소설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서평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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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구나 때때로 자신이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세상 속에 살아진다는 느낌을 받으면 문득 슬픔에 잠기게 된다. 빠른 시간의 흐름에 홀로 뒤처져, 현실에서 허덕이는 이의 모습은 참으로 초라하다. 그럴 때 그에게는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단비와도 같은 자극제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티티새」라는 소설책은 단비와도 같은 존재이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난 현실과 이상과의 괴리감에 학교생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때에 난 우연히 누나의 책꽂이에서 `티티새`라는 소설책을 꺼내어 읽게 되었고, 그것이 내 삶에서 작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전까지 판타지소설에도 진절머리가 나던 내가 이 작품을 통해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냐고 묻는다면 다른 좋은 문학작품들을 제쳐놓고 이 소설을 추천할 것이다.
일단 이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이 작품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의 주인공은 티티새, 일본어로 ‘츠구미’이다. 사실 작품의 원 제목 역시 `츠구미`이지만 우리나라로 넘어올 때 `티티새`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또한 이 작품의 줄거리는 서술자인 `마리아`, 그리고 마리아가 관찰하는 대상이자 주인공인 `츠구미` 사이에서 일어나는 그리 특별하지도 않고 또 그리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이지도 않은 여느 낭만소설과 다를 것 없는 내용이 줄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어떠한 뚜렷한 사상이나 교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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