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학도서 독후감 ) 이보디보 -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독후감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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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도서 독후감 ) 이보디보 -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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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물 동아리에 가입한 후에 여러 가지 생물에 관련된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평소에 진화, 유전, 분자생물학 쪽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특히 이 책의 ‘생명의 블랙박스’라는 문구 때문에 많은 관심이 갔다. 책의 저자는 션 B.캐럴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쓴 책 중에 `지식인 마을 다윈과 페일리`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고 , `통섭` 이라는 책도 흥미롭게 읽었었는데 같은 저자의 책이라서 더욱 친근감이 갔다. 이 책의 제목은 특이하게도 ‘이보디보: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 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보디보’라는 제목부터 생소하다. 이보디보는 진화발생생물학(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에서 e,v,o,d,e,v,o를 따온 줄임말이다 (애칭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이 책이 왜 진화에 관련된 책인지 쉽게 이해가 된다. 먼저 진화론의 역사를 따라 내려가면 1930년대에서 1940년대에 이르는 기간에 생물학에 관한 여러 가지 학문들이 극적으로 진화론을 통해서 통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현대적 종합’ 이라고 하는데 이는 고생물학부터 분자생물학까지 별로 상관이 없던 학문들이 하나로 통일되는 ‘원리’라는 것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통합에 어울리지 못하는 학문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발생학이라는 학문이다. 이보디보는 이 발생학까지 진화의 손안에 통합하게 하려는 학문인데, 이 책은 이러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책의 목차를 살펴보았다. 1부는 ’동물 만들기’라는 제목이었고, 2부는 ’화석, 유전자, 그리고 동물 다양성의 탄생’이라는 제목이었다. 이것으로부터 1부에서는 동물(생물)의 구조 및 유전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고, 2부에서는 본격적인 진화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리라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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