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평가의 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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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평가의 방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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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평가하기 위해 교육평가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선발적평가관은 모든 사람들이 원한다고 다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만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두 번째로 발달적평가관은 교육을 통해 개인의 적성이나 소질을 계발 육성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마지막으로 인본주의적 평가관은 모든 교육이 학습자가 원하고, 희망하고, 바라는 것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교육평가관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해 보았다. 현재 학교교육시스템은 위 세 가지 평가관중 선발적평가관에서의 교육평가가 널리 적용되고 있다. 대학교 입학시험에서부터 학생의 능력 중 특히 지적능력을 우선시하여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중학교에서의 교육평가가 학생들 입시위주의 성적평가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보다는 교육평가의 방향이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발달주의적평가관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평가활동에서 현재 개인의 상대적 위치보다는 가능성에 대한 기준이 핵심적인 활동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 중에는 본인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학생도 있고 있어도 어떻게 개발해야 되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평가활동을 통해 계발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이러한 평가를 하기위해선 평가에 영역이 지적영역 위주의 평가에서 정의적 영역과 행동발달의 측면까지 포괄하는 전인적 차원으로 평가영역이 크게 확대되어져야 한다. 즉, 평가활동 자체가 학생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키는 동기체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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