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보고서

소개글

이별을 해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그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으면, 부디 우연히 그와 만나게 되었으면,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면 그럼 무슨 말을 먼저 하지? 등의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나는’의 가사 중 ‘보고 싶어 하고픈 그 말 돌아오란 말 네가 없이 난 안 될 것 같다는 그 말 네가 좋아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렇다면 이별을 했다면 그와 우연히 만나길 기도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별을 잘 극복하는 방법일까? 오히려 이 이별의 기회를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보통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조금 생소한 발상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바로 이 책 ‘끝났으니까 끝났다고 하지’가 우리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이별을 잘하는, 잘 극복해 낼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7가지 방법들이 모두 인상적 이였지만 나에겐 그 중에서도 이별친구 만들기,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는 물건은 다 버리기, 헤어진 연인에게 돌아가지 않기 이 3가지 방법들이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 이였다.
우선 이별 친구란 그 사람을 잊는 동안 그가 생각날 때 마다 그 대신 전화하고 찾아와 달라고 하고 같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친구를 뜻한다. 사실 이별한 사람은 나이기에 다른 사람과 이별을 공유하는 이별 친구를 만든 다는 것이 나에겐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이 부분을 읽은 후로부터는 내가 힘들 때 손을 내밀면 언제든 잡아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참고 자료

<끝났으니까 끝났다고 하지> 그랜 버랜트&아미라 루오톨라 버렌트 지음 출판사 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