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이해-우리주위에서 볼수있는 신화적인 요소

목차

◎들어가며...
◎“비비디 바비디 부”속 신화적 요소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사랑해 비너스~”, “오리온 초코파이”와 같은 광고 문구 때문인지, 비너스와 오리온은 나에게 기업체의 이름으로 먼저 다가왔다. 그리고 후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으면서 익숙한 신들의 이름이 나오자, 그 동안 들어왔던 광고문구들의 뿌리를 깨달게 되었다. tv,광고전단지,인터넷 등.. 많은 대중매체에서 신화적 요소를 찾는 이번 과제로 무엇을 할 지 딱히 떠오르지 않아 tv를 켜 보았는데 그때 마침 하던 광고가 sk의 “비비디 바비디부”였다. 어디서 들어 봄직한 주문을 외우는 이 광고에는 어떠한 신화적 요소가 들어 있는지 정리하여 써보았다.

◎“비비디 바비디 부”속 신화적 요소.

‘쌀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귀가 보배라더니 세뇌가 되었는지 광고에서 자주 나와 나도 모르게 입에서 뱅뱅 맴도는 주문이다. SK텔레콤의 광고 제작자는 이 주문의 원류는 영화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요정이 호박을 마차로, 누더기 옷을 멋진 드레스로 바꾸는 마법주문을 착용하여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객의 생각이 실현되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친구가 되겠다는 의도로 이 문구를 만들었는데, 즉,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주문인 것이다.
비록, 광고 자체에 직접적으로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 거론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복합적인 신화적 요소가 이 광고에서 존재한다고 생각이 되었다. 먼저, 광고에서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주문’을 외운다는 점이다. 신화는 과거 인간이 죽음, 어둠 등과 같은 공포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인간은 사라진 낙원을 항상 갈망해 왔고, 신들의 산 올림포스와 에덴동산, 황금시대와 아르카디아를 꿈꾸었다. 따라서 주문을 외우는 성스러운 행위를 통해 모든 것이 생각대로 될 것이라는 내 마음속 믿음(낙원)을 찾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의 광고에서 나온 주문 말고도 ‘아브라카다브라’,‘마하켄다프펠도문’,‘히투마드리수투만’,‘카트로폴로스’등..과 같은 주문은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고대의 신화에서 원류를 하고 있다. 가장 큰 예로 ‘카트로폴로스’는 행복해지기 바라는 짧은 주문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카트로와 폴록스의 이름을 합성한 단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