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기행- 생명의 원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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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기행`이라는 비디오 자료중 `생명의 원천, 식물`의 비디오 내용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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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의 생명체의 생사를 움켜쥐고 있는 식물은 어디서 왔으며 왜 식물의 삶이 늦어졌으며, 식물이 지구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알아보자.
캘리포니아의 ‘뮤어 숲’에는 매우 키가 큰 나무들이 살고 있는데 이 나무들은 나이가 3000년에서 4000년 정도 된다. 동물은 식물 없이는 살 수 없고 식물은 햇빛이 없으면 살 수가 는데, 이곳의 나무들은 햇빛을 동력으로 수 천 년 동안 가뭄, 홍수, 산사태를 이겨내고 태양에너지를 축적해온 말없는 일꾼들이다. 이 뮤어 숲에는 높이가 112.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거목이 있다. 이 나무는 건물 30층 높이에 이르고 밑둥은 10미터가 되고도 남아 여러 사람이 둘러서 안아야 겨우 잡힌다. 이렇게 태양에너지로 성장한 식물은 동물들의 에너지원이되는데, 식물이 띠고 있는 녹색이야 말로 생명의 색이라고 할 수 있다.



3억5천년만전에 번성했던 나무들은 어떤것일까.
미국의 탄광 지대에서 발견된 화석 중에 쉬이기라리아라는 양치식물의 화석을 살펴보면 나무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때의 숲은 많은 양치류 식물로 뒤덮여 있었는데, 기후가 온화하여 식물들의 크기가 급격히 커지면서 다른 생물들의 크기도 덩달아 매우 커지게 되었다. 이때부터 등장한 나자식물은 양치식물의 포자와는 달리 씨로 번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것은 이제 막 육상으로 올라 왔던 식물들이 육상으로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지구의 역사에서 새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2억년전의 나무는 어땠을까. 지금은 불모지처럼 보이는 미국의 페트리파이드 포이스트는 2억년전에는 다량의 수분을 필요로하는 양치식물의 보금자리였다. 이들 나무는 나뭇가지들이 우산처럼 펼쳐져있고 몸통이 굵은 침엽수 종류였을 것이다.
이처럼 식물은 진화하여 나무들은 건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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