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의 드라마 서평

소개글

장성길 교수의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의 드라마을 읽고 서평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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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예례미야서 본문의 언어적 장치들을 분석하고 본문에 나타난 역사적 정황에 기초하여 예레미야가 선포한 메시지를 주해한 책이다. 필자는 해석학적 전재를 ‘예레미야서를 통하여 기록된 말씀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직접 선포된 계시의 말씀’이란 전재에서 접근을 하고 있으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이나 말씀 그리고 뜻을 유다 백성이나 또는 열방을 행해 선포하는 대언자로서의 역할을 했다. 그리고 유다 왕들이나 백성들의요구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재자 역할 또한 감당했다. 이러한 역할을 감당한 예레미야서의 메시지는 ‘심판과 구원’이라는 두가지의 큰 주제로 집약된다. 이러한 내용이 기록된 히브리어 성경상의 예레미야서는 선지서들 중에서 가장 큰 책이다. 예레미야는 앗시리아의 몰락과 바빌로니아 제국의 발흥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사역을 했다. 그는 예언의 메시지를 포착하고, 사십년간의 격동의 시기에 개인적 고통을 감수하며 왕과 평민들에게 선포하였다. 유다는 이집트와 바벨론에게 복속을 당했다가 다시 독립을 차지하곤 하는 일을 짧은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경험했다. 그는 선지자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하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다. 예레미야는 그의 생애와 메시지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으며, 진정한 예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40여년이 넘도록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을 감당한 예레미야를 본문이 말하는 역사를 들려내고 동시에 본문을 통하여 선포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필자는 본서를 1장, 2-25장, 26-51장, 52장등 네 단락으로 나누어 읽는 것이 무난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특히 25장은 텍스트의 거시구조의 뼈대를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25장을 기준하여 전반부와 후반부가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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