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웰빙 지구온난화

소개글

인강-환경과웰빙 레포트

목차

● 애꿎은 개도국이 기후변화 매 맞네
● 180억 달러 중 지원된 금액은 5%
● 기후변화로 개도국 가난의 덫에 걸릴 가능성 커
나의 견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효과)

본문내용

● 애꿎은 개도국이 기후변화 매 맞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200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최대 피해지역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나타났다.

1년간 대륙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낸 그림. 유럽과 미국에 비해 아프리카에는 방출량을 나타내는 점이 거의 찍혀 있지 않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아프리카가 특히 심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IPCCIPCC는 지금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2020년 아프리카의 곡물생산량은 50% 이상 감소하고 아프리카 인구의 25% 정도인 7500만~2억5000만 명이 물부족으로 고통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산업기반이 농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타격은 더욱 클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도 매년 수백 만 명 이상이 굶어 죽는 상황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곡물생산량 감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아시아에서는 10년 안에 해양생태계에 큰 역할을 하는 산호초의 30%정도가 없어지고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발병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개도국들이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는 상황. 개도국들이 당장 먹고 사는 데 급급해 기후 변화 대비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사이 선진국들은 식량 안보, 수자원 확보 등 미래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책임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급속한 산업화를 이룬 선진국에게 있지만 그에 따른 피해는 정작 애꿎은 후진국이 받는 ‘지구 온난화의 역설’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 180억 달러 중 지원된 금액은 5%

이런 가운데 이달 2일 유럽연합(EU)은 개도국에 대한 환경보조금을 얼마나 지원할 것인지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이 문제는 이달 10일 열릴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성명을 내 “EU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나 금융 산업에는 수십 억 유로를 지원하면서도 EU가 일으킨 환경재앙으로 고통 받는 개도국에는 단 1유로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