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 - 토리 헤이든

소개글

충격적 일 수 있는 일들을 너무 조용히 풀어가는 듯 한 하지만 그 속에 토리는 선생의 노력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그녀의 또렷한 가치관으로 인해 변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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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격적 일 수 있는 일들을 너무 조용히 풀어가는 듯 한 하지만 그 속에 토리는 선생의 노력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그녀의 또렷한 가치관으로 인해 변해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책속에 인상적인 부분을 몇 가지 기억해 두었는데 그 중에서 첫 번째로 코볼드 상자였다.
코볼드라는 집에 사는 요정은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지켜준다는 말로 토리 선생은 이야기를 던진다. 아이들이 코볼드 상자에 서로의 착한 행동을 적는 동안 아이들의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의 유년시절이나 지금이나 그런 코볼드 상자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하고 아쉬움이 조금 생겼다.
두 번째로 쉴라의 지능을 검사 할 때였다. 아이의 지능이 또래의 어느 아이보다 높다는 걸 알았을 때 토리선생이 느꼈을 감정이 생생히 느껴졌다.
나 또한 지능이 높다는 걸에 기뻐하였다. 그런 환경 속에 아이의 지능이 높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한편으론 평범하지 않는 지능으로 아이의 삶이 더 악화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세 번째로 토리가 쉴라를 씻기는 부분에서 쉴라를 아이로서가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 대하는 토리선생의 모습에 마음속 한 구석이 뭉클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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