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의 [독학자]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0.05.06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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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수아’, 그녀를 찾아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화학과 졸업.
4자매 중 첫째이기도 함. 개성 있는 얼굴의 소유자.
졸업 후 몇 년을 놀다가 공무원 생활 시작.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됨.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
주요 작품에는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부주의한 사랑』,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일요일 스키야키 식당』등이 있음.
‘배수아’, 그녀의 색깔을 알아보자
도시적 삶의 단면을 그녀 특유의 냉소와 날카롭고 감각적인 이미지의 문제로 그려냄으로써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과 주목을 받아왔다. 물론 마니아층이 많긴 하다. 배수아 소설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심지어는 ‘재수 없어’라고까지 한다. 무척 이성적이며 어설픈 감상이 없다. 시니컬한 소설 속 캐릭터와 문체도 좋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이들은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화를 거부하는 인물이며 `스스로 선택한` 이상한 인물이다.
그녀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비슷하게 긴 호흡의 문장이 여러 번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읽을 때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미지화, 앨범화
어떠한 심상인지 머리속에 어렴풋이 갈피가 잡히는 이미지들을 사용한다. 단 한 마디, 한 단어로 독자에게 순식간에 수십 마디의 풍경을 그려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핑크빛 아이스크림 같은 오후’로 끈적끈적하고 나른한 오후를 표현해내거나, ‘피자치즈 같은 아스팔트’로 무더운 날의 도로 위를 드러내는 것도 배수아식이다. 선명한 이미지부터 흑백 이미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까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배수아’, 그녀를 찾아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화학과 졸업.
4자매 중 첫째이기도 함. 개성 있는 얼굴의 소유자.
졸업 후 몇 년을 놀다가 공무원 생활 시작.
그러던 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다는
자의식으로 인해 소설을 쓰게 됨.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이 당선되면서 등단.
주요 작품에는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부주의한 사랑』,
『나는 이제 니가 지겨워』,『일요일 스키야키 식당』등이 있음.
‘배수아’, 그녀의 색깔을 알아보자
도시적 삶의 단면을 그녀 특유의 냉소와 날카롭고 감각적인 이미지의 문제로 그려냄으로써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과 주목을 받아왔다. 물론 마니아층이 많긴 하다. 배수아 소설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심지어는 ‘재수 없어’라고까지 한다. 무척 이성적이며 어설픈 감상이 없다. 시니컬한 소설 속 캐릭터와 문체도 좋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이들은 사회규범에 적응하지 못하고 진화를 거부하는 인물이며 `스스로 선택한` 이상한 인물이다.
그녀의 문장은 당혹스럽고 생경하며 파격적이다. 비슷하게 긴 호흡의 문장이 여러 번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읽을 때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미지화, 앨범화
어떠한 심상인지 머리속에 어렴풋이 갈피가 잡히는 이미지들을 사용한다. 단 한 마디, 한 단어로 독자에게 순식간에 수십 마디의 풍경을 그려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핑크빛 아이스크림 같은 오후’로 끈적끈적하고 나른한 오후를 표현해내거나, ‘피자치즈 같은 아스팔트’로 무더운 날의 도로 위를 드러내는 것도 배수아식이다. 선명한 이미지부터 흑백 이미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까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