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의 이해 - 음악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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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의 이해 - 음악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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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 156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입시에만 찌들었던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중에 하나는 바로 문화 활동이었다. 콘서트, 음악회, 영화, 뮤지컬 등등. 그런데 대학에 입학해서 해보고 싶었던 문화 활동은 거의 다 해보았지만 유독 음악회만은 가보지 못했다. 비록 과제를 위해서였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음악회를 두 번이나 가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이 음악회는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에드워드 엘가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열린 음악회로 음악회가 열렸던 예술의 전당의 콘서트홀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평소 오고 싶었던 음악회를 오게 되어 너무나 들떠 있었다. 8시가 되자 한 여성분이 나와서 음악회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하고 음악회의 시작을 알렸다.
맨 처음 아리따운 드레스를 입은 소프라노와 교수님이 등장하셨다. 아는 분이 음악회에서 연주를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교수님의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자 소프라노가 아름다운 목소리로Speak, Music (울려라, 음악이여)라는 곡을 노래했다. 소프라노의 노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수업 때 피아노를 연주하시던 교수님이 음악회에서 피아노를 치시니 더욱 멋있어 보였고 인상적이었다.
다음으로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되었다. 바이올린 넷과 비올라 둘, 첼로 하나, 콘트라베이스 하나로 이루어진 현악기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내며 나의 심금을 울렸다. 각 현악기가 무척이나 조화로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