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타입을 탈피한 영화(영화 속 주인공들)

소개글

영화 속 스테레오 타입(고정관념)은 그 안에 깊숙히 내재되어있다.
하지만 작은 움직임이지만 몇몇 영화에서 꾸준히 스테레오 타입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슈렉, 뮬란과 툼레이더, 흑인 등 영화속에 등장한 캐릭터를 통해
스테레오 타입을 탈피한 영화에 대해 알아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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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테레오 타입을 탈피한 영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화 속에는 특정 단체나, 집단 개개인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 끊임없이 존재해왔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할수록 영화 속 스테레오 타입을 거부하고, 영화 속 인물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먼저 스테레오 타입을 탈피한 가장 대표적인 영화로는 ‘슈렉’을 뽑을 수 있다. ‘슈렉’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동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 먼저 마음 약하고 지극히 인간적인 괴물 슈렉이 왕자의 역할이 되어 납치된 공주를 구하러 간다. 그리고 공주는 일반적인 동화속의 공주의 참하고 조신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말괄량이에다 수준급의 무술을 하는 못생긴 모습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신데렐라, 백설공주 등) 역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서 피오나 공주가 던진 부케를 백설 공주와 신데렐라가 서로 먼저 잡겠다고 다투는 장면은 그들의 조용하고 사려깊고, 착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고정관념을 깨는 장면이다. 영화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머릿속에 깊숙이 내제되어 있던 고정관념을 비틀어버림으로써, 영화속 인물에 대한 다원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일반적인 남성 중심의 영웅이 아닌, 여성영웅이 주체가 되는 영화가 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뮬란’과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를 들 수 있다. 뮬란은 부모의 뜻에 따르는 착한 소녀이지만, 자기 주장이 강해 선을 볼 때 마다 퇴짜를 맞는 시대를 앞선 여성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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