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소개글

오페라의 유령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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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특별히 문학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제목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 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소설은 대중화 되었다. 소설, 영화. 그리고 뮤지컬로까지 만들어 진 이 이야기를 사실, 나는 제목만 접했을 뿐 진지하게 읽어보지 않았었다. 그래서 제대로 책을 읽기 전에 오페라의 유령에 대해서 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오페라의 유령"을 찾아보았다. 프랑스 소설가 가스통 루르가 쓴 이 글은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로 뮤지컬 으로까지 만들어졌고, 이내 그 뮤지컬이 4대 뮤지컬 안에 들 만큼 성장했던 작품이다. 참고로 많이들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제목 때문에 오페라일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작품화 되어 만들어 졌던 것은 뮤지컬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았던 것도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수확이었다.
자, 이쯤 됐으면 배경지식을 더 알아 볼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책을 들었다.
크리스틴. 이 책을 읽다보면 그녀가 원했건 그러지 않았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그녀가 있다. 크리스틴은 에릭(오페라의 유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고 사랑을 받았다. 그 뿐이었다면 흉측한 얼굴의 에릭이라도 어쩌면 가능성을 찾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여겨보지만 여튼 그녀에게는 그녀를 사랑하는 소꿉친구 라울도 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물론 크리스틴이 프리마돈나라는 사실이 극장주와 크리스틴. 그리고 라울과 에릭에게는 중요했겠지만 나는 이 책의 등장인물이 아닌 제 3자. 독자였고,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마지막 장면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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