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까를 읽고서

소개글

2007년에 방송된 SBS스페셜 ‘알파걸, 그들이 빛나는 이유’를 작년에 돼서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그곳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녀들이 부러웠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제작된 방송에 따르면 저는 분명 중학교 시절까지는 ‘알파걸’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6년 동안 학급임원을 도맡았고 모든 분야에서 남자 아이들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들과 고무줄, 공기놀이를 즐길 뿐 아니라 남자 아이들과도 말뚝 박기, 축구, 딱지치기 놀이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사춘기 이후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한 채 안타까운 10대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방송 시청 후 ‘알파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된 저는 ‘왜 여자 아이들이 더 공부를 잘할까’ 책을 읽으며 10대의 나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목차

1. 무엇이든지 잘했던 자매 (Chapter1 위기의 남학생들, 자신만만 여학생들)
2. 사춘기와 성 고정관념 (CHAPTER 2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알파걸)
3.‘알파걸’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우엉남’ (CHAPTER 3 21세기 경쟁력, 양성성)
4. 수학을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바보 같은 여학생 (CHAPTER 4 생물학적 차이와 능력의 차이)
5. 남자들은 여자들의 ‘육감’을 두려워해야 한다. (CHAPTER 5 여자의 강점이 미래를 이끈다.)

본문내용

2007년에 방송된 SBS스페셜 ‘알파걸, 그들이 빛나는 이유’를 작년에 돼서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방송을 보는 내내 그곳에 등장하는 주인공 소녀들이 부러웠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제작된 방송에 따르면 저는 분명 중학교 시절까지는 ‘알파걸’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6년 동안 학급임원을 도맡았고 모든 분야에서 남자 아이들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들과 고무줄, 공기놀이를 즐길 뿐 아니라 남자 아이들과도 말뚝 박기, 축구, 딱지치기 놀이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사춘기 이후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아이로 변해갔습니다.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한 채 안타까운 10대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방송 시청 후 ‘알파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된 저는 ‘왜 여자 아이들이 더 공부를 잘할까’ 유규민, 『왜 여자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할까』 (디자인 하우스)
책을 읽으며 10대의 나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1. 무엇이든지 잘했던 세 자매 (Chapter1 위기의 남학생들, 자신만만 여학생들)
딸만 셋인 우리 집에서 과거 강조하던 ‘아들의 역할과 의무’의 잔상은 없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모두 원하면 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 피아노, 태권도, 주산 승마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적극적으로 세 딸 교육에 신경 쓰셨으며 저희 모두 많은 분야에서 남학생들보다 우수한 여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부모의 양육 태도를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전혀 새로운 여학생들’이었으며 열등감은커녕 자신감 넘치는 여학생이었습니다. 꿈과 희망이 가득했으며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향해 달렸습니다.

2. 사춘기와 성 고정관념 (CHAPTER 2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알파걸)
‘고정관념’ 이 네 글자는 제가 넘지 못한 벽입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여성성 남성성에 대해 구분 짓지 않으셨던 부모님께서는 제가 중학생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