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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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문관 답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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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안에 최근에 새로생긴 박물관이 개관하였다고 하여 예전부터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요번에 기회가 생겨 가보게되었다. 천안박물관은 생긴지 1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박물관위치는 천안 조치원가는 1번국도의 천안삼거리쪽에 위치해있었다. 천안박물관은 타박물관과 달리 무료입장이 가능해 자유롭게 이용이가능 하였다.
천안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 교통통신실, 어린이전시실로 되어있었다. 처음으로는 어린이 전시실을 답사하였다.
1. 어린이 전시실
어린이 전시실은 어린이들이 유물을 직접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유물과 역사를 느낄수 있는 공간인거같다. 전시실에서 보았던 유물들을 직접탁본하기도 하고 퍼즐도 맞추어 볼수 있도록 해놓았다.
2. 교통통신실
천안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교통의 요지이다. 천안삼거리로 상징되는 삼남의 요로인만큼 과거 천안역의 변천사와 조선시대의 통신과 교통수단의 모습과 내용이 전시 되어있었다.
사인교는 4사람이 메는 가마로 앞뒤에 2사람씩1줄로 서서 멜빵에 긴 대를 걸어서 어깨에 매도록 되어있다. 민간에서는 혼례 때 신랑 신부가 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교자는 조선시대 종1품 이상의 관리들이 타는 가마이다. 끌채에 끈을 묶어 가마꾼 네 사 람이 어깨에 메었다. 평교자는 지붕이 없어 사인교보다 몸을 움직이기 편했지만, 햇빛을 막기 위해 하인이 양산처럼 생긴 커다란 햇빛 가리개를 들고 따라다녀야 했다.
초헌은 조선 시대 종2품이상의 벼슬 아치가 타던 수레이다. 긴 줏대에 외바퀴가 밑으로 달리고 앉는 데는 의자 비슷하게 되어 있으며, 두개의 긴 채가 달려 있다. 좌석이 높아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주눅이 들게 하였다고 한다.
연은 왕이 나들이 할때 타는 것으로 규모나 장식이 대단히 크고 화려한 가마로 난가, 난 여라고도 한다. 지붕에 붉은 칠을 하고 황금으로 장식하였으며, 둥근기둥 네개로 작은 집 을 지어 올려놓고 사방에 붉은 난간을 달았다.
인류 최초의 교통수단은 인간의 발이었고, 그발을 보호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신발이었 다. 우리나라의 짚신은 마한시대 기록에 나와 있으나 그전부터 신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 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기 시작했던 신발은 점차 신분을 표시하거나 장식 등의 미적인 기능을 함께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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