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만든세상

소개글

변화와 혁신때 과제로 낸 디자인이 만든 세상의 독후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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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이라는 과제 때문에 읽게 된 이 책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이 수업과 딱 일치하는 책이었다.
의자 전구 종이컵 문손잡이 종이봉투 등 일상의 소소한 사물들은 모두 자기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나뭇가지의 끝을 문질러 이쑤시개처럼 쓰기 시작한 이래로 칫솔은 지금과 같은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 나일론이 발명되기까지 수천년을 기다려왔던 것처럼 말이다. 공학 칼럼니스트 헨리 페트로스키는 우리가 무심히 보아넘기는 물건 하나하나가 세상에 태어난 이래 현재의 디자인을 얻기까지의 파란만장한 디자인 발전과정에 주목했다. ‘디자인이 만든 세상(Why there is no perfect design)이라는 이 책은 제목만 보고 좋은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거나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또는 우리가 늘 다루어 오는 품목들에서 그 놀라운 디자인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앞으로 만들(어질)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만들어진 모든 물건이 이미 디자인의 산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다. 여기서 디자인이라는 말은 `설계`의 의미를 지니기도 하겠지만, 설계와 함께 책 곳곳에서의 의미는 `의사 결정`이라는 말의 의미와 일치하기도 한다. 마트, 톨게이트를 비롯하여 식사를 할때 주문을 하는 과정, 숫자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물까지도 디자인의 영역으로 해석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디자인적 요소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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