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전경린 <황진이>-리얼리즘적 세계관 비교(팀 발표)
- 최초 등록일
- 2010.05.1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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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태준과 전경린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소설 <황진이> 비교 분석입니다.
다른 작가가 동일 대상을 얼마나 다르게 또 비슷하게 표현해 나갔는가
소설 속 리얼리즘에 초점을 맞춰 분석했습니다.
팀프로젝트이고 학부3학년때 수강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두 소설의 공통점-역사 리얼리즘
3. 두 소설에 드러난 세계 인식의 차이점
1) 줄거리
2) 인물
3) 사건
4) 배경
4. 결론
본문내용
덧붙여 리얼리즘을 앞서 말했던 대로 ‘현실을 바라보고 자신이 바라본 세계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범주화 했을 때, 이태준과 전경린의 <황진이>는 똑같은 인물을 두고 두 작가가 서로 다른 방식에서 이를 재해석했기 때문에, 이 점을 살펴보는 과정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두 작가가 다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황진이를 재구성했으나 두 작품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이태준이 남성이고 전경린이 여성 작가라는 것, 따라서 똑같은 황진이라는 인물을 각각 남성의 시각,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물론 이태준의 황진이는 뚜렷하게 남성의 시각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전경린이 상대적으로 여성의 시각을 확연히 드러냈기 때문에 두 작품이 자연스레 비교되리라 생각된다.
그럼 이제부터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면서, 리얼리즘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각 작품이 얼마나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차이점들이 다시 큰 테두리로 어떻게 묶일 수 있는지를 고찰해 보겠다. 나아가 리얼리즘 속에서 두 작품의 의의까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4. 결론
지금까지 이태준, 전경린의 <황진이> 작품을 살펴보며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찰해 보았다. 이 두 작품은 똑같은 소재와 비슷한 사건을 가지고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더구나 이태준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황진이 라는 소재를 소설화 한 작가이고, 전경린은 그동안 수없이 쓰여 왔던 진이라는 소재를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뒤집어 그려낸 작가이기 때문에, 이 둘의 비교는 더욱 흥미로운 것이었다. 두 작가 모두 나름대로의 사료를 바탕으로, 즉 실제 있었던 일에 기인해서 작품을 썼는데도 이처럼 판이하게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 것은 역시 두 작가가 각각 작품에 자신의 세계관을 투영한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똑같은 리얼리즘이라는 틀 안에서도 이처럼 다른 작품이 구현 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따라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