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 국가주권] 국제법상 국가주권의 상대적 성격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제질서는 국가주권의 최고·독립성의 기초 위에서 형성되어 왔으며, 국제사회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諸문제는 언제나 이 국가주권의 개념을 전제로 하여 논의되고 처리되어 왔다.
국제법적 주권은 공식적이고 법적인 독립성을 가진 영토국가들간의 상호승인과 관련된 관례 등을 지칭하며, 개인이 평등하듯이 국가도 평등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은 국제법적 주권을 추구한다. 왜냐하면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승인이 영토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하고 물질적이고 규범적인 자원들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법적 주권이 국가영토를 다른 국가의 침입으로부터 막아 주거나 국가의 존립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세계화와 정보화는 모든 국가로 하여금 어느 정도 국내주권을 양보하여 국제적 상호의존 주권을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상대적인 국가주권의 예를 들어보기로 하자!
대만은 하나의 국가인가?
이것은 간단한 듯한 질문이면서도 대답하기 매우 힘든 문제 중에 하나이다.
국가의 成立은 영토·주권·국민이라는 세 가지 요건이 갖춰진 일정한 지역체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개념은 그 국가내의 국민뿐 아니라 他국가로부터도 국가의 승인을 거쳐야만 비로소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국제법 입문 - 이영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