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

소개글

한중일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 라는 책을 읽고 썼던 서평입니다.

목차

『한 중 일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
『‘효(孝)’의 한국, ‘의(義)’의 중국, ‘충(忠)’의 일본.』
『‘명분주의’의 한국(韓國)』
『‘사실주의’의 중국(中國)』
『‘실용주의’의 일본(日本)』
『AU(Asia Union)형성에 대한 고찰과 비판, 끝맺음.』

본문내용

『한 중 일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

현재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 세 나라 사이에서 역사에 대한 분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방송이나 신문 등에서 보여 지는 것은 단순히 그때뿐이지만 언론에 보도되지 않을 때도 과거사와 관련된 문제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여타 다른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국가별로 주장하는 역사가 너무나도 상이해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국제문제로 번지기까지 했다. 삼국의 역사문제가 자주 불거지자 몇몇 사람들은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자’라던가 ‘지금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등의 말을 하며 과거를 끄집어내는 현 실태를 비판했다.
그러나 역사는 시대의 반영이다. 또한 현재는 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모습이며 현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게 과거로 반영된다. 과거는 단지 흘러가버린 생각할 필요 없는 시간들이 아니다.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고 그것은 미래를 만든다. 과거를 부정하고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반영인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곧 미래를 버리는 것과 같다. 때문에 한, 중, 일이 각자의 첨예한 입장대립을 쉽게 좁히지 못하며 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만 집착해서 현실을 보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과거를 모두 버리고 현재만 보자는 것 역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역사는 어느 학문영역보다 사적인 감정이 개입하기 쉬운 분야다. 애국심에 흔들리거나 오랫동안 받아온 역사교육으로 인해 고정된 관념을 쉽게 탈피하기가 어렵다. 그런 만큼 삼국의 역사를 함께 비교하고 장, 단점과 특성을 두루 기술한 《한 중 일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참고 자료

따로 참고자료 리스트를 적진 않았습니다(서평이기 때문에)
韓 ․ 中 ․ 日의 역사와 미래를 말한다
그리고 서평을 쓰며 `맹자`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