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지드의 생애와 연결시켜 살펴본 전원교향곡

소개글

프랑스문학이라는 교양수업시간에
리포트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솔직하게말씀드려서
정말 자료 괜찮습니다.
후회안하실겁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시대적배경/문학사조
3. 등장인물,줄거리
4. 작품해설및 특징
5. 소설의 영화화

본문내용

4-1. 더 자세한 작품해설.
지드의 생애는 기독교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져있다. 이러한 사실을 그의 작품을 읽게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원교향곡에서 목사는 불우한 가정, 고립된 환경에 처해 있어 보지도 못하고 의사소통도 전혀 안되는 제르트뤼드를 그의 가정으로 데리고 온다. 목사 표현 그대로 “살 덩어리”를 그의 집으로 데리고 올 때 그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없었다. 목사는 그의 종교적사명을 피할 수 없음을 처음부터 암시한다.
⇒“별안간 주님께서 나의 앞길에 한 의무를 놓아 준 것 같았다. 그것을 피한다는 것은 좀 비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목사가 그녀를 그의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처음에는 그녀에 대한 실망도 컸으나 인내와 사랑으로 그녀에게 쏟는 정성에 의해 그녀의 상태는 차츰 희망을 갖게 한다. 목사의 본래의 의도는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여기에서 지드는 목사를 통하여 기독교의 근본이 사랑에 근거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1918년부터 지드는 현대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이웃 사랑의 법칙을 전파하는 것이 기독교의 교훈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지드가 목사의 모습을 이처럼 구사하고 있는 것은 당시 지드 자신의 생각을 대변시키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제르트뤼드에 대한 목사의 사랑은 본래의 순수함으로부터 벗어나 이성간의 사랑으로 변한다. 목사는 자기 성찰에 빠지지만 그의 잘못을 찾아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능한 유리하게 자신을 변명하려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려 하면서 위선적 언행이 반복된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 안에서 아들과 제르트뤼드가 함께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목사의 본심을 숨길 수 없었다 그는 아버지로서, 목사로서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다. 아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던 것을 기쁘게 여기던 목사였지만, 갑자기 그런 아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그러므로 그는 아들의 젋고 아름다운 외모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질투까지 느낀다.

참고 자료

논문 <앙드레 지드와 아이러니> (2006)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교수학술제 (권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