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연령(시기) 가설

소개글

언어의 습득 시기에 관한 글입니다.
(A+자료)

목차

1. 들어가며
2. 결정적 연령 가설
3. 결정적 연령 가설이 중요한 이유
4. 마지막으로

본문내용

다들 이런 말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대학교 1학년 때 놀아야 한다고 말이다. 물론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이겠지만, 고등학생들은 대학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도 그 중 하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오던 해, 나는 대학교 1학년이란 특수한 환경(?)을 만끽하려고 1년 동안 공부를 하지 않고 놀았다. 정말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노는 것에만 집중하여 1년을 보냈다. (어떻게 생각하면 미련한 짓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1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내 머릿속에 있는 ‘영어’라는 지식은 대부분이 잊혀져버렸다.
다음 해에, 전공을 가지게 되면서 슬슬 공부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영어도 마찬가지였다. 나에게 토익 점수의 필요성이 점점 크게 느껴졌다. (졸업을 위한 토익 점수와 카츄사 지원을 위한 점수 등등) 그렇게 해서 토익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나는 영어에 대한 지식을 상당수 잊어버렸기 때문에 그 전에 배운 것부터 다시 배웠다. 그런데 뭔가가 달랐다. 예전엔 어렵지 않던 영어가 이상하게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냥 1년을 놀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기에는 뭔가가 찝찝했다.
혹시나 싶어서 이것이 결정적 연령 가설이라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조사해보기도 했지만 큰 도움은 찾지 못한 채 포기(?)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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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형 외. 영어학의 최근 논점. (2005). 서울 :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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