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소개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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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주론이라는 책의 제목은 고등학교 때 논술을 하면서 많이 들어봤다. 고등학교 때는 논술을 쓰는 요령을 터득하기 위해서 군주론에 나오는 발췌문이나 요약된 내용들만 해석해서 글로 써봤다.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읽었던 군주론이라는 책 전체 한 권을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 논술을 공부하면서 군주론의 내용은 대략 알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읽으려고 노력했다. 처음에 책을 펼치기 전에 군주론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나는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지위에 있는 군주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책의 처음 부분에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착한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고 착한 척 잘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한다’ 는 말이 나왔는데 이 부분에서 나는 이 말이 도덕적으로는 신의성실의 원칙에도 벗어날 뿐만 아니라 허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의 생활을 비추어 생각해보니 ‘마키아벨리’가 말한 말은 아주 현실적이고 내가




마키아벨리는 전쟁과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질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을 제시했다. 정신적인 훈련을 하기 위해 역사서를 읽고 위인을 모방하라는 말은 나에게도 뼈와 살이 되는 말이었다. ‘존경의 대상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라’는 말은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기억을 더듬어 중학교 1학년 때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우리학급을 어느 다른 학급보다 공부 잘하고 단합이 잘되는 학급으로 이끄신 호랑이 같은 담임선생님을 떠올리니 이 말 은 쉽게 이해가 되었다. 이 부분을 읽고 이해하면서 다음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배경지식을 활용해 능동적으로 독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격의 위대함과 고귀함이 아니라 돈으로 얻은 우정은 이익이 되지만 견고하지는 않으며, 꼭 필요할 때에는 신뢰를 저버린다’는 말은 나에게 진정한 친구사이의 우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또 ‘현명한 신하로 하여금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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