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인문 - 고전문학에 나오는 불교 사상
목차
Ⅰ 서 론
1. 불교사상의 성격
2. 한국의 불교사상의 흐름
3. 불교문학의 역사
Ⅱ 본 론
1. 시대별로 나타난 불교사상의 특성과 전통
1.1 삼국시대 불교사상과 문학
1.2 고려시대 불교사상과 문학
1.3 조선시대 불교사상과 문학
1.4 현대 불교사상과 문학
2. 중국의 불교사상과 문학
Ⅲ 결 론
본문내용
Ⅰ서 론
1. 불교사상의 성격
1.1 불교의 정의
불교(佛敎)는 글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며 궁극에는 스스로 어리석은 무명을 밝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는 종교이다. 다른 종교와 가장 대별되는 것은 절대자에 의존하는 타력적 신앙이 아니라, 스스로 깨침을 얻는 자력적인 종교라는 것이며 또한,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동체대비의 마음을 발하므로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천적이며 역동적 삶을 지향하는 종교이기도 하다.
불교의 대표 사상은 ` 無 `이며, 불교의 특징은 해탈이며, 불교의 정의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이고 아울러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지금 행복하다 말해도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고, 행복은 지나가고 불행이 오고 다시 행복이 온다. 이렇게 행복과 불행이 계속 반복되는 인생을 지혜를 깨우쳐 행복하게 만드는 종교라고 할 수있다. 당신이 행복하다 생각해도 이는 진정한 행복이 아니며, 행복이 와도 그 보다 더 큰 행복을 구하거나 불행이 오면 괴로워한다. 그러므로 그 행복과 불행이 오는 원인을 알아 언제나 행복한 생활로 변화시켜야 한다. 불교에서는 행복과 불행의 열쇠는 자신의 마음에 있다고 보는 것이며, 그러므로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고 이러한 지혜로 마음을 변화시켜 현재에 변함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가 불교 바로 불교라 할 수 있다.
(1) 열반(涅槃)
일체의 번뇌 ·고뇌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그때 비로소 적정한 최상의 안락이 실현된다. 영원한 평안, 완전한 평화라고도 할 수 있다. 수행자가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이 세상에 생존하는 동안에는 완전한 열반을 체득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결국 열반이 어떤 특별한 경지로서 실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범부(凡夫)의 미혹이며, 열반은 유(有)도 무(無)도 아닌 공(空)으로서 윤회나 열반이나 어떤 구분도 없다.
(2) 윤회(輪廻)
죽고 나는 것이 수레바퀴처럼 돌고 돈다는 것이다. 선업을 지으면 더 좋은 세계로 나고 악업을 쌓으면 나쁜 세상이나 더 하찮은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업과는 끊을 수 없는 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윤회는 근본적으로 인간 의식의 문제이다. 의식의 변혁을 통해 고통의 세계인 현실이 곧바로 열반(涅槃)이라는 이상세계로 개조될 수 있음을 불교는 확신하고 있다. 불교의 윤회설이 인도의 다른 사상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윤회를 인간의 내부에서 파악하였다는 점이다. 인도철학의 각 학파들은 윤회를 외적인 현상이라고 파악하였다. 따라서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역시 형상체인 인간의 육체를 극복해야 한다. 그래서 육체적 고행을 수행의 방편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불교는 윤회를 생명의 무한성을 상징하는 것이라 파악하였다. 이에 따라 불교는 윤회를 내적으로, 심리적으로, 의식 속에서 파악했던 것이다 불교에 의하면 마음은 찰나적일 것이고 가장 쉽게 움직이는 것이다. 윤회 역시 생명의 움직임인 한, 움직임을 본질로 하는 마음의 차원, 즉 의식의 차원에서 윤회는 파악되는 것이다. 이런 입장을 불교는 처음부터 끝까지 견지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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