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적 교육이상을 현대 교육에 실행하는것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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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적 교육이상이 현대 한국의 중등학교에 실행하는것에 찬성/ 반대의 여부를 고려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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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성리학적 교육 이상을 현재 한국의 중등학교에서 실행하는 것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과거의 성리학의 영향으로 출세와 대학입시만을 위한 주입식 암기교육을 강조하여 계승 되어야 할 성리학의 장점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허례허식 같은 형식주의, 교사 중심의 학습, 결과만을 중시하는 시험 등 성리학의 부정적인 면들이 현재까지 계승되어 자아실현, 전인적 성장의 기반위에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기초 능력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폭 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토대 위에 새로운 가치 창조하는 사람, 민주 시민의식을 기초로 공동체의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을 만드는 국내 교육 목표가 지양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인성교육(예절교육),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는 행동 등 같이 좋은 면도 계승되어 오고 있지만,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려운 대학입시의 장벽 때문에 그마저도 미비한 상태로 이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성리학이 어떤 학문이기에 수시로 바뀌는 교육정책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것일까?
중국 송대의 주희가 집대성하여 주자학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또는 신유학이라고도 불리는 성리학(性理學)은 조선시대인 16세기에 이황과 이이라는 두 걸출한 유학자를 거치면서 조선의 주류 학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성리학의 형이상학적 범주라 할 수 있는 이기론과 인간학적 심성도야론이라 할 심학(心學)은 조선의 교육, 특히 서원교육의 주된 패러다임이 됐다. 조선교육의 근간이었던 성리학의 핵심은 결국 우주보편의 이치인 ‘리(理)’를 품고 있는 인간의 마음을 올바로 다스리는 방도를 찾는 데 있었다. 이러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사람은 성자가 될 수도 있고, 악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성리학의 요체는 마음공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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