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혼란

소개글

울리히 벡의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혼란의 서평입니다.

목차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혼란

사랑의 역사
한국의 사랑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혼란

본문내용

사랑의 사전적 정의는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 마음의 상태’이다. 즉, 나보다 타인을 좋아하게 되는 상태까지 이르렀을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의 정의는 현대처럼 개인 간의 감정적 상태를 중요시 하는 시대에서는 유효한 표현이 되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결혼과 육아를 통해 지켜본 현재 한국의 사랑은 과도기적이다. 한국사회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급속하게 유입된 외래문화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여권의 신장이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제한되어있던 남녀의 성역할의 제약이 사라진다. 대신 새로운 갈등관계를 가져온다. 남자는 자신이 경제활동을 통해 수입을 가져다주면 아내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가사활동에 충실할 것을 바라는 전통적 가족을 바라는 반면 여자는 자신의 교육수준과 능력이 남자 못지않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 입사하여 경제활동에 나서 맞벌이를 하기 원한다. 또한 육아부담은 분담하기 원한다. 한마디로 남자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이고 여자는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남녀의 만남은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뤄지는 것으로 결혼은 사랑의 결정체라 할만하다. 이러한 결혼생활이

참고 자료

울리히 벡/엘리자베트 벡 게른샤임 공저 / 강수영, 권기돈, 배은경 역 / 새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