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영상물 관람 리포트

소개글

문화인류학 과목에서 시청했던

"남자와 결혼한 남자" 를 보고 기술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에 본 영상물은 “남자와 결혼한 남자” 였다.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최초로 혼인신고를 한 동성애자와 그에 관한 사회의 시선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낸 영상물이다.
같은 성끼리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다. 나로선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그들을 좋게 바라보긴 어려울 것 같다. 게다가 사회는 법에 위반된다고 혼인 신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대체 그들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러한 지경에 이르는 것인가.
동성애는 일반적 사회질서에서 벗어난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은 범죄자들의 행위가 그러한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도둑이 물건을 훔침으로서 일반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므로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그렇다면 동성애도 범죄에 해당하는 것일까?
그가 말했다. “스스로 동성애자라는 걸 알았을 땐 죽고만 싶었다. 자살시도까지 해봤다. 어떻게든 고쳐보기 위해 여자도 사귀어봤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전부 포기하게 되었을 때 난 결국 내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죽고 싶다고 했을까. 그의 생각과 달리 고대 그리스나 아프리카에선 동성애를 전혀 해로운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아름답고 매력적인 것은 소중히 하려는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으로 여겼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오늘날의 인식이 다른 것은 “우리나라 사회”가 그들에게 동성애가 “나쁜” 짓임을 무의식중에 각인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람이 속한 문화가 그 사람의 행동양식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다. 한때 아프리카 A마을에서 사람이 계속하여 죽어나갔다고 한다.

참고 자료

문화인류학의 이해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