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부진 아동의 효율적인 지도방안

목차

1. 들어가며
2. 지도방안
3. 맺으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일반적으로 학습부진아라 함은 ‘학업 성취가 정상적인 발달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를 말한다. 어떤 학급에서나 개인의 능력 차가 있게 마련이다. 더구나 다수를 상대로 하는 교실 수업과 교육내용이 중간 내지 상위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를 따르지 못하는 하위집단은 자연적으로 생기기 마련이다. 이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은 부진아, 열등아, 심지어 문제 아동으로 잘못 인식되고 표현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은 이들이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 정서적 발달과정에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이런 아동을 구제하는 일은 학교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의 하나이며 교사에게 있어 가장 근원적인 의무이자 임무인 것이다. 오늘날의 학교교육은 오히려 교과지식에 대한 최종적인 암기과정을 학생 개인이나 사설학원의 몫으로 떠넘기고 있다. 즉, 오늘날의 초등교육은 교과지식에 대한 학생들의 암기과정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함으로써 학력(學力)을 저하시키는 교육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실제적인 기초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이해중심 교수학습’의 신화로부터 과감히 벗어나야만 한다. 이해중심의 교수학습은 실제로 배운 교과지식과 외부의 평가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국가단위의 학력평가체제에 대응하기 힘들다.

2. 지도방안
가. 학습부진 학생 선정 및 개인별 학습부진 요인 분석
1) 학습부진 학생 선정
가) 기초학습부진 학생 선정
4학년은 [ 초등학교 3학년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미달된 학생이고, 5, 6학년은 [학년도 부진아 재평가]결과 미달된 학생으로 선정한다.
나) 교과학습부진 학생 선정
2, 3학년 학생 중 교과학습 부진 학생은 자체 실시한 진단평가에서 국어, 수학 과목 중에서 선정하고, 4, 5, 6학년 중 교과학습 부진은 3월말에 실시한 국가수준 진단평가 결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에서 미도달된 학생을 선정한다.
2) 학습부진 학생 개인별 학습부진 요인 분석학습부진아의 원인을 그대로 두고 지도에만 열을 올리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원인의 해소 없이는 학력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원인과 정도에 따라 교육적인 치료교정이 가능한 것은 교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지만 생리적이고 임상적 필요가 필요한 것은 의사의 협력을 얻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