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II. 본론
훈민정음 제자원리
1.초성의 체계
2.제자 원리
III. 결론
본문내용
1.초성의 체계
『훈민정음』해례 초성해 첫머리에 "正音初聲卽韻書之字母"라 있다. 이것은 정음의 초성 체계가 중국음운학의 字音體系와 관련되어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牙音, 舌音, 脣音, 齒音, 喉音, 半舌音, 半齒音 "또는 "全淸, 次淸, 全濁 不淸不濁 "과 같은 術語의 사용이 이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훈민정음 「본문」에서 새로 만든 초성자는 17자임을 밝히고 있다. 이 17자는 全濁으로
分類된 'ㄲ, ㄸ, ㅃ, ㅉ, ㅆ, ㅎ' 여섯 자를 제외한 것으로 牙音의 'ㄱ, ㅋ, ㆁ', 舌音의
'ㄷ, ㅌ, ㄴ', 脣音의 'ㅂ, ㅍ, ㅁ', 齒音 'ㅅ, ㅈ, ㅊ', 喉音의 'ㆆ, ㅎ, ㅇ' 半舌音의
'ㄹ', 半齒音의 'ㅿ'이었다. 그런데 훈민정음 「해례」의 본문에는 이 17자 이외에 連書에 따른 脣輕音의 'ㅎ, , , ', 各自竝書에 따른 全濁字 'ㄲ, ㄸ, ㅃ, ㅉ, ㅆ, ㅎ' , 合用竝書에 으한 'ㅎ, ㅎ, ㅎ, , , ㅎ, , , ' 등이 초성자로 제시되어 있다.
초성의 連書는 훈민정음 본문과 제자해의 "ㅇ連書脣音之下則爲經音" (ㅇ을 입술소리 밑에
연서하면 순경음이 된다.) 이라는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고 各自竝書의 全濁字는 본문의
竝書 규정에 따자 全淸字에 속하는 'ㄱ, ㄷ, ㅂ, ㅅ, ㅈ'을 竝書하여 만들었으나 예외로
후음에 한해서는 次淸의 'ㅎ'을 병서하여 'ㅎ'을 만들었다. 한편 초성의 합용벙서는 해레본 合字解의 "初聲二字三字合用竝書"(초성 두 자 석 자를 합해서 나란히 쓴다.)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