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딩스의 배려교육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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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dings의 배려교육에 대한 도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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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덕과 교육Ⅱ
「배려의 교육」을 읽고


평소 이기적이고 모든 상황에 대해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을 가장 비도덕적이라고 여기는 나에게 있어 ‘배려’는 가장 도덕적인 것이며, 인간으로서 그것을 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는 덕목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자신 외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이해하지 못하고, 개인주의적인 생각들이 만연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 많다. 이제 ‘배려’도 가르쳐야하는 삭막한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은 Noddings의 배려 윤리학적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영역에서 배려의 관점을 가지고 교육의 개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배려’란 무엇인가. 배려는 다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즉, 배려란 다른 사람을 지적·정서적·신체적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일이다. 이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사물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에 까지 이른다. 상대가 누구든 진실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헌신하는 것이 배려인 것이다. 배려는 안정감과 친근감, 자신감, 용기를 주며 위험과 갈등을 줄여주고 마음을 치유하게 만드는 사랑의 태도와 행위이다. 책에 ‘배려는 자신의 개인적인 준거 틀로부터 다른 사람의 준거 틀로 한 발자국씩 옮겨 나가는 일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처럼 자신의 세계를 고집하거나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그 입장에 맞추어 가려는 태도가 바로 배려이다.
배려 교육의 목적은 바로 행복하고 건강한 아동들이 협동적이며 신중하고 유능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학교의 임무는 아동을 배려하는 데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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