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의 올해의 인물(YOU)

소개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에서 YOU로 소개되었던 자료를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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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란 다름 아닌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일 따름이다.” 라고 쓴 스코틀랜드 철학자 칼라일 덕분에 역사에는 “영웅”이론이란게 있다. 그는 한 종족의 인간들의 집단적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소수의 힘있고 유명한 사람들에 의해서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러한 이론은 2006년에 크게 한방 먹었다.

물론, 2006년에 일어난 여러 가지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사건들에 대해서 우리가 손가락질 할 사람들이 있다. 이라크의 유혈사태는 점점 심각해져 가기만 한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사이에는 악의에 가득찬 전투가 발생하였다. 수단에서의 전쟁은 계속늘어지고 있고, 북한의 비열한 독재자는 핵폭탄을 갖게 되었고, 이란의 대통령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 와중에 아무도 지구온난화를 고치는 사람은 없고, 소니사는 플레이스테이션3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2006년을 다른각도에서 보면, 분쟁이나 영웅들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다. 그것은 이전에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크기의 집단과 (그들의 상호의) 협조하는 모습이다. 그것은 우주같이 광활한 지식을 알기 쉽게 간추려놓은 위키피디아이며, 백만개의 채널을 갖은 사람들이 모인 유투브이며, 온라인상의 거대 도시인 마이스페이스이다. 그것은 소수의 영웅들로부터 힘을 빼앗아 내는 다수에 대한 것이며, 아무런 대가없이 서로 도와주는 것이며, 이세상을 바꿀 뿐 만 아니라 그 바뀌는 방향마저도 바꾸는 것이다. 이런것을 가능케 하는 도구는 전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 웹이다.

우리는 그 영향(충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는 바그다드, 보스턴, 북경에서 들어오는 (매스컴에서) 이미 걸러진 뉴스에 (Web을 통해 전해오는 털도 안뽑힌) 생생한 뉴스(휴대폰으로 찍은 영상등)를 가미하여 적당히 균형잡힌 식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당신은 유투브 동영상의 배경만 슬쩍슬쩍 보는것만 으로써 정규 TV로 1,000 시간을 보아야 알 수 있게 되는것보다 더많이 미국인들의 실제 사는 모습을 알 수 있다 - 엉망으로 흐트러진 침실이며, 장난감이 잔뜩 흩어진 지하 놀이방들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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