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해제

소개글

논어 1~ 20편을 해제한 것입니다

목차

1. 해제
2.

본문내용

논어는 공자(孔子 : BC 511 - BC479)의 언행과 그의 제자들과의 문답을 기록한 어록(語錄)이다. 공자가 제자 및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이 `論`. 제자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을 `語`라고 부른다.
『논어』라는 서명(書名)은 누가 지은 이름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편자에 관해서는 숭작참(崇爵讖)은 자하(子夏) 등 64제자설(六四弟子說)을 주장하과 정현(鄭玄)은 중궁(仲弓) 자유(子游)·자하(子夏)설, 그리고 정자(程子)의 증자(曾子)·유자(有子)의 제자들이 전했다는 설 등 그 밖에 많은 설이 있으나,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공자의 제자들과 그 문인들이 공동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사람의 저자가 일관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공자의 생애 전체에 걸친 언행을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여타의 경전들과는 달리 격언이나 금언을 모아 놓은 듯 한 성격을 띤다.
현존하는 20편의 논어는 각기 편중의 첫머리 말을 따서 그 편명(篇名)으로 삼았으며, 각 편마다 주제가 있기는 하나, 용어가 통일되지



논어를 읽으며 21세기의 한국사회를 비추어 본다. 南北으로 갈라지고, 東西로 나뉘고, 貧富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해체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존중은 찾아보기도 어렵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만이 옳다는 독선과 횡포만이 여전히 힘과 다수 여론을 지배하고 있다. 공자는 調和와 共存을 말한다. 예를 지키고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일은 나와 남과의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따라서 나와 남이 동시에 존재할 때 의미를 가진다.禮를 배우고 道를 터득하며 德을 밝히고 性을 인식하여 天命을 깨달아 가는 군자의 삶은 다른 사람을 자기처럼 여기기 때문에 갈등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현실 생활에서 각자에게 다르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남과 똑같이 행동하지 아니한다. 그렇기 때문에 禮를 배우고 道를 터득하여 실천하는 기초과정이 돈독하자 못하면 배움은 더 심화될 수 없다. 이것이 공자가 예와 도의 실천을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에도 논어는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인류의 자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더욱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