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과 관련된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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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과 관련된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 "카드로 만든 집"을 본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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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추격자를 단편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 요즘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싸이코패스를 심심찮게 다루는 것이 많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주인공이 범죄를 저지르며 세상 속에 섞여서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최근에 방영한 남자이야기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중에 한명이 싸이코패스로 얼마나 감정 없이 일을 처리하는지 그리고 그것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지에 대해 방영한 적이 있다.
그러나 보통 그러한 영화들은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이라던가 그들이 세상에 섞여 살아가는 진실한 모습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단지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고 그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손에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서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인가 얼마나 소름끼치게 하는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정신과적 문제를



수잔 나는 영화중 “마음에 있는 무언가를 죽이기 위해 밖에 있는 자신을 자학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 무수한 무엇들이 싸우고 있기에 자신의 겉모습에 학대를 가하는 것일까. 그곳 병원에 있던 많은 환자들이 수잔나의 말에 공감을 할 것이다.
냉정하고 분노를 표출하기 일삼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리사 역은 마음속의 갈등을 밖으로 표출하며 분노하고 있었고 다른 한 여성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고 다른 여성은 거짓말을 일삼는다. 결국 이들은 모두 가슴속에 무엇인가 싸우고 있는 것이다.
병원 실습에서도 그리고 이번 영화감상을 통해서도 누누이 느끼는 것이지만 정신이 아픈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정말 종이 한 장의 차이만큼이나 근소한 것처럼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극중에 수잔나가 병원을 퇴원하며 자신이 입원할 때에 탔던 같은 택시를 우연히 다시타고 퇴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만감이 교차하며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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