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왜 배우는가? 에 대한 간단한 생각 기술

소개글

`역사는 왜 배우는가?` 에 대한 간단한 기술입니다
A4 한장 조금 넘으며, 기본적인 방향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기술했습니다.

간단한 대학교 레포트나, 고등학교 수행평가로 좋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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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를 배우며 이 글을 쓰고 있을까?
작년 2월 불에 탄 숭례문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불에 그을린 숭례문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눈물을 흘릴까? 나무로 된 목조건물이 불에 탄게 뭐 그리 슬프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숭례문에 대한 지식과 그것이 가지고 있는 뜻을 알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를 모른다면 부산에 있는 사람이 서울에 있는 남한산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까? 그들이 보기에는 그저 돌무더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도 말만 통할 뿐, 서울과 부산은 가깝지만 생소한 외국일 것이다. 중국은 50개가 넘는 부족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전통도, 행동도 다르지만 그들이 왜 자신들을 중국인이라 칭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그건 그들의 생각에 남아있는 중국이란 나라의 역사가 그들을 이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아프리카에 사는 부족들은 왜 서로를 다른 외부인으로 생각하는 걸까? 그들에게는 서로 이어지는 역사가 없기 때문에 같은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같은 ‘땅(영토)’ 안에 사는 외국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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