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호선

소개글

지하철1호선 뮤지컬을 보고나서의 느낌을 쓴 글입니다.
좋았던 점 조금은 아쉬웠던 점도 덩달아 적어넣었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하철 1호선’ 이 뮤지컬을 나는 두 번째 보는 것이다. 예전에 95년인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보았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그때의 기억은 거의 없다. 기억이라고는 내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보는 것에 대해서 느낌은 달랐다.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의 대단한 작품을 꼽으라면 나는 난타, 지하철 1호선’ 을 꼽고 싶다. 작품성도 있으면 흥행성까지 받혀 주는 몇 작품이라고 본다. 두 작품은 모두 전용관을 가지고서 공연을 한다, 또 그래서 아주 장기공연을 하였다. 올해 6월로 이 작품은 10주기라고 한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의 경중에 흔한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뮤지컬이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되야 하는 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작품의 아쉬운 점은 약간은 공연장이 구석에 있는 것 이다. 이제 이작품의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면 나는 처음에 이 작품을 보면서 왜 ‘지하철 1호선’ 이여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나라는 지금 9호선까지 있다. 그리고 초연 당시만 해도 4호선까지 있었다. 그러나 공연을 보면서 왜 ‘1호선’이 아니라 무조건 ‘1호선’ 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변두리의 사람들의 변두리의 이야기를 한다. 1호선과 변두리의 관계는 무엇일까? 지하철 1호선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생긴 지하철이다. 그리고 이것의 생긴 시기는 70년대 후반일 것 이다. 그래서 역이 청량리, 서울역, 용산역동 대부분 기차역을 끼고 있으면 1호선의 역이 있는 지역들은 대부분 이제는 서울에서 변두리는 아니지만 중심에도 들지 못한고 상권들은 90년대의 새로운 트랜드인 백화점이나 할인점이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상권인 재래시장이 대부분이다. 지금 1호선의 상권은 더 이상 메이저가 아닌 변두리 혹은 우리에게 잊혀져 가는 상권이고 상위보다는 바닥에 있는 곳이다. 이 작품의 인물들은 주류보다 비주류이다. 찬스, 걸래, 안경 등 이들은 세상의 주류 보다는 비주류이다. 또한 이들은 무엇인가 자신들이 마음속에 하나의 응어리 혹은 한을 가지고 있다. (뒤에서 인물은 자세히 설명할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