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2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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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이퍼 로드’ 책 제목부터 처음엔 낯설게 다가왔다. 도대체 이 책의 내용은 무엇일까? 의문을 가졌다. 과제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렵고 딱딱한 역사서 같은 책이면 어쩌나 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 책은 내가 생각하던 무겁고 딱딱한 역사서가 아니었다. 작가가 종이의 발견과정과 서역으로 들어갔던 과정을 따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답사와 옛 문헌 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비교적 상세한 고증을 거쳐 책을 쓴 것이었다. 저번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한 시간 동안 간략하게 설명해주신 내용이 이 책에는 더 상세하게 배경과 그에 대한 지식과 역사적 사실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왜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하셨는지 의도를 알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페이퍼 로드’ 책 제목부터 처음엔 낯설게 다가왔다. 도대체 이 책의 내용은 무엇일까? 의문을 가졌다. 과제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렵고 딱딱한 역사서 같은 책이면 어쩌나 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 책은 내가 생각하던 무겁고 딱딱한 역사서가 아니었다. 작가가 종이의 발견과정과 서역으로 들어갔던 과정을 따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답사와 옛 문헌 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비교적 상세한 고증을 거쳐 책을 쓴 것이었다. 저번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한 시간 동안 간략하게 설명해주신 내용이 이 책에는 더 상세하게 배경과 그에 대한 지식과 역사적 사실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왜 교수님이 이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게 하셨는지 의도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종이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막연히 중국의 채륜이 처음 발명했다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서지학 수업과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채륜이 종이를 발명하기 전의 종이가 발견된 것으로부터 시작을 한다. 1933년 서북중국과학고사단의 일원인 고고학자가 제보하여 로프노르 근처의 한 대 봉화대 유적에서 화룡 원년(기원전 49년) 이라는 연대 기록이 남아있는 목간과 함께 종이도 발견이 되었다. 저자는 이 탐험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비단이나 종이나 둘
이처럼 종이 제조법이 전해질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고 한다. 사마르칸트는 예로부터 상인들이 거점지역으로 대부분 주민은 국제 상인인 소그드인이었다. 이들은 밀과 함께 절구를 서방에서 중국으로 전하고 다시 채륜의 획기적인 제지법을 다시 동에서 서로 전해주었다. 즉 종이의 발견은 동서 접촉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슬람에서 다시 이슬람 점령하의 이베리아 반도를 통해 유럽으로 제지술은 서양으로 전파될 수 있었다. 작가는 ‘실크로드’라는 이 절묘한 이름으로 인해 이 길로 운반된 다른 여러 가지 것들이 빛을 잃어버린 것을 안타까워했다. 예를 들면 사상과, 신앙 그리고 종이인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미처 수업시간에 다뤄지지 않았고 그리고 가볍게만 넘긴 것에 나도 모르는 수많은 배경과 사실이 숨어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었다. 정말 알수록 신비로운 것 같다. ‘페이퍼로드’를 통해 동양의 문화와 서양의 문화가 만나 이루어진 것이 결국은 종이인 것이다. 이 종이로 인해 우리는 계속해서 동서양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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