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학] 소설에 반영된 역사와 생명의 문제 고찰

목차

목차
Ⅰ. 서 론
Ⅱ. 삶의 파괴 이미지
1. 환경오염으로 파괴되는 철새의 삶
2. 역사적 상황에 의해서 훼손된 아버지와 병국의 삶
Ⅲ. 자연과 인간의 관계
1. 육체와 정신이 병든 인간
2. 자연을 상실한 인간
Ⅳ. 생명을 향한 모색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생명체는 고유의 가치를 지니면서 ‘존재의 사슬’을 이루고 있다. 이 사슬을 이루
고 있는 생명체 어느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생명체들 사이의 관계는 무너지게된다. 서로 의
지하고 살아가는 상보적인 관계의 체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계는 ‘약탈과 공
격’이 아닌 ‘나눔과 베품’의 관계이다. 생명의 가치가 다른 어느 것과도 동일하다는 것
그리고 생명체들 사이의 생존방식이 ‘나눔과 베품’의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근대적 사고방식에 따른 우리의 삶은 많은 소설 속에서 인간 이외의 모든
생명에 대한 약탈과 공격으로 일관한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우리 소설사에서는 70년대 처음으로 환경문제가 소설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났고 90년대
까지 주로 생명의 가치가 어떻게 왜곡되고 훼손되었는가를 철저하게 묘사해왔다. 여태까지
소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 이제는 그 방향을 제시하고 변
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참고 자료

·김욱동 『문학생태학을 위하여』(민음사, 1998)
·신덕룡 『환경위기와 생태학적 상상력』 (실천문학사, 1999)
·정수복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적 상상력』 (문학과 지성사, 1996)
·조세희 외 『도요새에 관한 명상』 (문예산책, 1995)
·정효구 『우주공동체와 문학의 길』(시와사회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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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신문 www.hwankyu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