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남 유계 선생이 쓴 남한산성 일기

소개글

시남 유계 선생이 쓴 남한산성 일기

목차

1.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
2. 남한일기와 상소문으로 밝혀진 市南先生 初期 官歷
3. 九死一生으로 얻은 一命.
4. 史官의 史筆을 연상시키는 시남일기
5. 後進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여러 가지 교훈
6. 시남선생은 孝宗의 諸葛孔明

본문내용

1.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
1636仁祖14丙子年겨울에 남한산성에 들어가서 胡亂을 몸소 겪고 일기 형식의 기록을 남긴 이는 알려진 바로는 市南兪棨(1607-1664. 58歲卒. 吏曹參判), 淸陰金尙憲(1570-1652. 83歲卒. 左議政), 壽峴石之珩(1610-.工曹佐郞)이 있다. 淸陰은 南漢紀略이란 이름으로 市南과 壽峴은 南漢日記란 이름으로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市南의 남한일기는 韓國民族文化大百科事典에도 소개된바 없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

市南의 남한일기는 市南集別集卷八(30張)에 실려 있다. 그 市南集別集이 완성, 간행된 것은 1805純祖5乙丑年三月上旬이다. 이보다 앞서 市南集原集이 刊行된 것은 1688肅宗14戊辰年8月이다. 그런데 이別集은市南先生의5代孫인 兪纘柱(1735-1788.55歲卒)란 분이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그의 아들 兪魯煥(1755-1810.56歲卒)이 完成하였다. 兪魯煥이 이 일을할 때에 三從祖가 되는 漢秋(改名漢櫷1775-)와 三從叔 되는 兪營柱(改名擎柱1755-1802.48歲卒)의 협조를 얻어서 修潤을 마쳤다. 세 사람이 修潤을 마치는데 18年이 소요되었다. 兪魯煥이 이일을 마치고 五年만에 別世하였다. 兪魯煥이 市南集別集을 3月에 완성하고 4月에 市南先生 年譜跋文도 追記하였다. 그 市南年譜는 兪纘柱가 1775年4月에 完成한것이다. 文書情報가 어두웠기에 대를 이어서 문서를 보완해가면서 완성한 것이다.

2. 남한일기와 상소문으로 밝혀진 市南先生 初期 官歷
시남선생은 일기에서 校理尹集(1607-1637), 修撰吳達濟(1608-1637)와는 일찍이 玉署(弘文館)에서 周旋하였다고 하였다. 또 시남선생은 실록에 등재된 上疏文(仁祖15年1月23日)에서 經筵席上(丙子年)에서 듣고 보니 體相(體察使兼領議政)金瑬(1571-1648.78歲卒)가 絶和論, 즉 척화론을 말하더라 잘못이라면 그 잘못은 年少輩에 있지 않고 廟堂에 있지 않나 하였다. 우선 두 사람의 연보를 정리하여 보면 두사람이 홍문관에서 같이 일한 것은 乙亥年(1635仁祖13) 하반기이다. 따라서 시남선생도 이때에는 옥서에서 일한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