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폰 바르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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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약

◆ 작가소개

◆ 줄거리

본문내용

◆ 요약
· 독일 근대극(近代劇)의 길을 열었던 G.레싱의 5막 희극.
· 저자 : G.레싱
· 장르 : 희극
· 발표연도 : 1763년

1763년에 써서 1767년에 초연하였다. 젊은 프로이센 군인 텔하임(Tellheim)이 주인공으로 설정된 것은 작자가 7년전쟁과 사회 변화에 강한 자극을 받은 때문일 것이다. 그의 약혼자인 여주인공 미나 또한 귀족 출신이지만 극 전체는 선명한 시민정신으로 일관되어 있으며, 단역들까지도 각기의 성격에 따라 인간적으로 행동한다. 이 점에서는 도덕적, 미적 앙시앵 레짐(구제도)의 속박을 받고 있는 재래의 독일극과는 큰 차이가 있다. 연인들 사이의 의견 대립, 거기서 생기는 행위의 뒤얽힘을 주축으로 전개되는 줄거리의 진행도 명쾌하다.

◆ 작가소개

레싱은 시민 비극 이론과 창작에서뿐만 아니라 희극의 이론과 창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등장했다. 당시까지 간과되어 온 희극의 문학적 가치는 레싱이 이론적으로 정립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의 <Minna von Barnhelm> (1767)은 독일 문학사에서 3대 희극 중 최초의 희극으로 등장한 것이다. 레싱 이전까지는 희극이 주로 (복부 운동)을 이야기하는 기능에 지나지 않았지만 레싱은 그의 작품을 통해 오성으로 웃는 (지성적 유쾌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독일 희극사에서 최초로 (진지한) 현대적 감각의 희극을 만들어 냈다.
레싱은 희극의 중심 개념을 감동과 웃음으로 규정하고 양자가 상호 작용할 때 가장 바람직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보았다. 만일 두 가지 중 한가지만 작용한다면 감동 희극이나 익살희극 같은 값싼 작품밖에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레싱은 드라마의 양대 장르라고 하는 비극과 희극에서 이론과 실제 창작을 통해 현대 드라마에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독일 최초의 중요한 인물이다. 레싱의 중요 작품이라고 평가되는 <민나 폰 바른헬름> <에밀리아 갈로티> <현자 나탄>은 독일에서 매 공연 시즌 마다 20회 이상 새로 각색되어 무대에 공연되고 있다는 사실처럼 레싱의 문학 사상은 현실적이고 시사적인 의미를 확고히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