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와 국가이데올로기를 읽고

소개글

국어교과서와 국가 이데올로기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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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온전히 과제 때문이었다.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을 것인가 고민 되었고 내용도 어려워 보여 근심이 앞섰다. 대학에서 ‘국어’를 배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 교과서에 대한 서적을 읽을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니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겁을 먹은 주제는 ‘국어교과서’가 아니라 나머지 제목인 ‘국가 이데올로기’ 이것 이였다. 과연 국어 교과서와 국가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연결 되어 있는 것인가 생각했다.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자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책을 펴게 되었다.

먼저 책의 첫 부분에 있는 ‘책을 내면서’부분은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책인지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 상세하게 다루게 될 이야기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사실 앞부분만 읽어도 저자가 서적을 통하여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차근차근한 말머리 덕분에 국어교과서와 국가이데올로기와의 관계를 조금 알게 되었고 더 알고 싶어지게 되었다. 책은 3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국어 교육에 관한 서적들은 제법 본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국어 교과서’관한 책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 읽어보았다. 그래서인지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고, 아무 생각 없이 당연하게 배웠던 국어 교과서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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