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킨런을 보고

소개글

영화 치킨런을 보고 지역복지와 관련지어 써본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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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대는 1950년대 쯤으로 보이는 요크셔의 작은 농장. 농장에 사는 암탉들은 그룹의 브레인인 진저의 지휘 아래 필사적으로 농장을 탈출하려 시도하는 중이다. 그들은 온갖 걸 다 해본다. 땅굴도 파보고, 울타리 아래로 기어 나오려고도 해보고, 농장 주인인 트위디 부인으로 위장해 개들을 따돌리려고도 한다. 하지만 결과는 늘 실패. 언제나 진저는 독방에 갇히고 `아무도 트위디 농장을 빠져나오지 못해!`라는 트위디 씨의 으름장이 농장의 회색 하늘 아래 메아리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출신의 서커스 닭인 로키가 구세주처럼 하늘에서 떨어진다. 로키는 암탉들에게 하늘을 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허풍을 떨고, 트위디 농장은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된다. 이제는 더 이상 뒤로 갈 수도 없다. 달걀 수입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트위디 부인이 무시무시한 자동 치킨 파이 기계를 사 들였기 때문이다. 며칠만 늦으면 트위디 농장의 암탉들은 모두 치킨 파이가 될 위기에 놓인다.
영화 속 주인공인 ‘진져’는 매우 영리하여 얼마든지 혼자서 탈출 할 수 있지만 결코 자신만의 탈출을 바라지 않는다. 진져가 바라는 것은 양계장의 모든 닭들과 함께 자유로운 곳에서 사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영화를 복지적 차원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진저는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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