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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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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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꿈과 열정을 매일매일 싱싱하게" 가 모토인 18평의 조그만 야채가게와, 그 야채가게를 이끌어가는 사장의 이야기이다. 사실 책을 펴기 전까지는 야채가게가 무슨 대수라고 이런 책이나 뮤지컬로까지 나오고 난리인가, 하는 생각과 호기심이 들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 일은 즐거워야 한다.
- 좋아하는 일에는 목숨을 걸어라.
- 기본에 철저하라.
- 49%와 51%의 차이는 1%의 많고 적음이다.
49%의 부정적인 마음과 51%의 긍정적인 마음이 있다면 문제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운다. 바로 그 1%가 스스로를 잡아주는 힘이 되는 것이다.
- 지상에는 길이 없다. 걷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길이 된다.
- 그저 싱싱한 젊음과 뜨거운 가슴으로 1년 365일 스스로 불타오른다.
그리고 스스로 불타오른 자만이 타인을 불태울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이영석은 기획사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정말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장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장사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무일푼으로 오징어 행상으로 시작해




이 단순하고 간결한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영석 사장의 근성이나 도전정신이 부럽기도 하고 나는 과연 지금 어떤 모습일지, 이런 에너지를 뿜어낼 여력은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절대로 쉽게, 대충대충 이루어지는 것들은 없다.
최소한 어떤 일에 승부를 걸고 최고가 되려면 이 책에 나오는 이영석 사장처럼 한 가지 일에 미쳐야만 한다. 한 가지 일에 미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하게 오기로 이것만큼은 해내고 만다는 마음보다 즐거움과 열정이 동반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정말 대단할 것이다.
또 일을 하면서 지치거나,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길을 잃었을 때, 즐겁게 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음, 초심을 잃었을 때 한 번 더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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